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빈대 원천 봉쇄한다”
전국
입력 2023-11-23 14:52:24
수정 2023-11-23 14:52:24
김정옥 기자
0개
객실 집중 점검·빈대 방역활동 전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전국적으로 빈대의 출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가 이용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23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아르피나는 현재까지 빈대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용객들이 마음 편히 묵을 수 있도록 당분간 객실 집중 점검과 방역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르피나는 매일 객실 매트리스, 침구류, 패브릭 의자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강력 스팀 청소기 등을 이용해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체 소독을 위한 방제 약품을 구비하는 한편 이용객의 캐리어나 택배 박스, 각종 포장박스 반입 시 신속한 소독과 외부 반출 등으로 빈대 출현을 원천 봉쇄하려고 노력중이다.
아르피나는 현재 월 1회 객실 전문 방역을 시행 중이나, 전국적 빈대 출몰이 더욱 확산될 경우 전문 방역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빈대 출몰 추이에 맞은 즉각적 대응으로 내·외국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2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4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5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6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7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8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9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10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