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산물 한자리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
K-농산물 수출 확대 기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진주에서 ‘2023국제농식품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산물 수출 계약 규모 확대와 지역 농가 소득 증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은상 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의 지난해 신선 농산물 수출 규모는 5,000만 달러.
주력 상품은 딸기, 파프리카, 새송이, 배 순으로 수출 대상은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입니다.
올해는 중동 국가로의 수출까지 더해지면서, 농산물 수출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진주에서 열리는 ‘국제농식품박람회’는 K-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이 박람회를 통해서 농가가 실질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국내 바이어는 물론 해외 바이어하고도 상담을 통해서 수출 계약을 성사 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열린 농식품박람회에서 미국, 베트남, 호주 등과 1,300만 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20개국, 250개 회사가 참여하고 500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토종농산물은 물론 해외 농산물까지 모두 130종 710점의 다양한 상품이 전시됩니다.
이외에도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합니다.
[인터뷰] 박민영 진주시민
“저희가 항상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보던 농사짓는 모습들이나 농기구나 이런 모습들을 저희가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됩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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