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오른다…9월 코픽스 0.16%p 오른 3.82%
증권·금융
입력 2023-10-16 15:43:05
수정 2023-10-16 15:43:05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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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전월(3.66%) 대비 0.16%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3.86%에서 3.88%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27%에서 3.29%로 각각 0.02%p 뛰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이에 대출금리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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