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원하는 체크카드 캐시백 직접 선택하세요"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뱅크는 ‘스위치 캐시백’으로 달라진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번 체크카드 리브랜딩과 함께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캐시백 서비스를 선보였다.
즉시 캐시백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 세 가지 캐시백 중 한 가지 혜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첫 번째 이벤트 캐시백인 ‘행운 캐시백’은 고객들이 총 3번의 결제가 이뤄질 때마다 최대 3,000원의 캐시백 행운 뽑기가 가능하다.
이는 일종의 확률형 캐시백(최소 지급 금액 10원)으로, 고객의 재미까지 고려한 서비스다. 이 같은 이벤트 캐시백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기획을 거쳐 시즌마다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집중 캐시백’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8개 영역 20여개 브랜드에서 캐시백을 집중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화관, 구독서비스(OTT) 등으로 확장됐던 브랜드 영역은,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구독 서비스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더했으며, 헬스/뷰티 영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고객은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서 1만 원 이상 결제시 500원을, 1만 원 미만 결제시 100원의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패턴에 따른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영역은 대중교통 > 편의점 > 택시 > 커피 >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어디서나 캐시백’은 브랜드, 장소와 무관하게 결제 순간마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PC방은 물론, 마트, 스티커 사진 기계 등 모두 포함돼 고객들은 매 결제 순간마다 ‘내가 어디에서 결제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5,000원 이상 결제시 100원을, 5,000원 미만 결제시 1%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번 캐시백 혜택은 올 9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고객들은 원하는 캐시백 혜택을 1일 1회, 월 최대 5회까지 변경할 수 있다. 원하는 때에 미리 캐시백 혜택을 변경할 경우 상황별 ‘맞춤형’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결제 혜택은 고객이 이용하는 캐시백 프로모션과 무관하게 적용된다. 해외이용금액 2% 캐시백과 해외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이다. 단, 해외 ATM 이용의 경우 건당 $3의 인출수수료가 면제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리브랜딩과 함께 ‘혜택, 내가 직접 선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혜택을 스스로 고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올 7월 말 기준 누적발급수 500만 장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동력은 캐시백 혜택 강화와 변화하는 고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서비스를 선보인 덕분이라고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토스뱅크 체크카드 리브랜딩은 고객의 선택권을 높이면서 혜택과 편리함, 재미까지 모두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생활과 맞닿은 체크카드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농협 1분기 경영분석회의…강호동 회장 "올해 손익목표 달성해달라"
- iM금융 1분기 순익 전년比 38% 증가한 1543억원…부동산PF 부담 덜어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다함께 플로깅’ 행사 진행
- 코스피 254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1.4% 하락
- 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 우리은행, 원티드랩과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2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3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4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5“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6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7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8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9‘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10“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