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확대. 주력산업 뒷받침
‘울산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등 2개소 신규지정
총 5개소로 늘어 … 공동편의시설 구축 등 지원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저변 강화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울산시는 ‘울산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와 ‘울산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2개소를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따라서 ‘울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14년 2개소(매곡, 온산), 2021년 1개소(방어진 조선해양) 지정에 이어 총 5개소로 늘어났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특화단지 내 공동교육장, 휴게실 등 공동활용시설을 구축하거나 단지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혁신활동 과제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된다.
‘울산 3디(D)프린팅 뿌리산업 특화단지’(면적 7만 409㎡)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내 3디(D)프린팅 및 후처리업체 19개사를 대상으로 지정됐다.
입주기업 대부분은 첨단산업 유망주인 3디(D)프린팅 분야 뿌리기업들이다.
3디(D)프린팅 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에 필수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 미포 동반성장 뿌리산업 특화단지’(면적 143만4769㎡)는 현대미포조선 본사 및 용연공장 내 용접과 표면처리 업종 42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지정됐다.
조선산업의 상승국면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사내 뿌리기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뿌리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지정으로 영세 뿌리기업들의 공동대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중소 뿌리기업체의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정부의 뿌리산업 첨단화 전략과 발맞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