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전남도 '대상'
역대 최대 65.3% 집행률…상사업비 1억원 확보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올 상반기 전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2년 연속 전남도 대상은 물론 2022년 하반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신속집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563억원을 초과해 총 2,486억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 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 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증가해 지난해 85.8%까지 높아지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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