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1억원' 규모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3-07-21 09:45:17
수정 2023-07-21 09:45:17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21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수해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신속 지원하고, 피해 규모를 별도로 파악해 18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역별 신협을 통해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가구 당 1,000만원의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원하고 6개월 동안 대출금리 중 연 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등 긴급 생계비와 복구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신협중앙회와 신협은 지역별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신협과 협력해 매출 증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영업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조합에 대해서는 신협중앙회가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
김윤식 회장은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협중앙회와 각 신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농협 1분기 경영분석회의…강호동 회장 "올해 손익목표 달성해달라"
- iM금융 1분기 순익 전년比 38% 증가한 1543억원…부동산PF 부담 덜어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다함께 플로깅’ 행사 진행
- 코스피 254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1.4% 하락
- 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 우리은행, 원티드랩과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