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보건·의료 문제 해결 앞장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실무분과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1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실무분과는 지역 내외 보건의료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복지 증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따라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의료봉사 특화사업인 ‘건강(Dream)드림’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Dream)드림’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 등 보건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6월 21일 협의체 소속기관 봉사자들이 정관신도시 휴먼시아1단지를 방문해 장애인 및 사할린 귀국자, 65세 이상 노인 등 주민 5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건강검진 및 상담,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기장병원 △기장군구강보건센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기관 52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 정관휴먼시아1단지 관리사무소와 사할린 영주 귀국자회에서도 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외 병원과 보건의료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실질적 보건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예방’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의료복지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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