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19.3억달러 흑자…"하반기 더 개선"
증권·금융
입력 2023-07-07 15:30:26
수정 2023-07-07 15:30:26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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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국제 교역의 성적표 격인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한은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19억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지난 3월 2억7,000만 달러 흑자를 낸 뒤 4월 적자로 돌아섰는데 한 달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항목별로 보면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8억2,000만 달러 흑자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대로 서비스수지는 여행 적자 확대 등 영향으로 9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 현지법인 등으로부터 배당금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저점을 벗어나 회복을 보이는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하반기 상품수지 개선이 본격화될 거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저점은 벗어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하반기 전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거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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