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호텔 ‘크루즈’, 올해 하반기 40여 차례 부산 방문
올해 상반기 50여 차례 방문에 이어 하반기에도 40여 차례 방문 예정
부산항에서 출‧도착하는 일본 또는 대만행 크루즈도 2회 운항 계획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의 선상 트로트 공연 마련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이 40여 차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50여 차례 부산을 방문한 데 이은 것이다.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DIAMOND PRINCESS)호, 엠에스씨 벨리시마(MSC BELLISSIMA)호, 실버 뮤즈(SILVER MUSE)호 등 대형 럭셔리(luxury) 크루즈선 등이다.
7~11월까지 크루즈선을 통한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이 이어져 관광지에서의 소비, 지출 등으로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롯데제이티비에서 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일본 또는 대만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를 10월에 2차례 전세 운항한다.
앞서 6월 2차례 부산 출‧도착, 일본 여행 크루즈 운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 10월에는 ▲10.13.~10.18.(5박 6일, 부산 → 해상 → 일본 오키나와 나하 → 타이베이 기륭 → 해상 → 부산) ▲10.18.~10.21.(3박 4일, 부산 → 일본 사카이미나토 → 일본 마이즈루 → 부산) 두 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선박에서 미스터트롯2 출연진들의 선상 트로트 향연이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 탑승 기간 중에 유명 트로트 공연을 접목해 ▲10.14. 진해성 등 ▲10.17. 안성훈 등 ▲10.19. 박지현 등이 출연해 크루즈의 재미를 한껏 더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색다른 테마 크루즈 상품으로써 국내 크루즈 수요가 증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 관련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부산 홍보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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