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랑애(愛) 서포터즈 청년층 확산 도모
출향인 자녀 문화탐방·청년지원단 발대식 등 성황

[목포=신홍관 기자] 전남도는 출향인 자녀 세대와 소통·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사흘간 출향인 자녀가 전남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2023년 출향인 자녀 우리지역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목포, 순천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포터즈의 전국단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해 청년층 확산을 꾀했다.
‘우리지역 문화탐방’은 향우 자녀 등에게 전남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남을 알리고 도정에 참여·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만 명 가입을 기념해 서울·경기·충청·경상권 향우회의 추천 등을 받아 출향 향우 자녀와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희망자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시작으로 보성 대한다원, 여수예술랜드,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남의 문화·관광지 체험과 함께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사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청년층 확산을 위해 각 지역에서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지원단을 구성·위촉하는 등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오종우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향우자녀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문화탐방이 전남을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발족한 서포터즈 청년지원단이 전국 청년 세대에게 전남을 알리고, 서포터즈를 홍보·확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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