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차관 포항 오천시장 방문…수해 대비 현장 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3-06-22 16:39:49
수정 2023-06-22 16:39:49
윤혜림 기자
0개
작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 점검·상인들 격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22일, 작년 크게 수해를 입은 포항 오천시장을 재방문해 피해복구 현황과 수해 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7~8월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에 따라, 조 차관은 전통시장의 수해 대비 상황과 수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오천시장을 재차 방문했다.
포항 오천시장은 작년 9월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힌남)으로 시장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은 복구가 완료돼 정상 영업 중이다.
조 차관은 이날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만나 피해복구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올해 수해 대비책 등에 대해 물어보는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차관은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시장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해주신 상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정리가 덜 된 시장 내 오래된 전선을 정비해 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 안전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조 차관은 현장을 찾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에게 작년 피해 지역을 포함해 수해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수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모의훈련 강평회 개최
- 2대구행복진흥원, 노래 동아리 '피날레' 버스킹 공연 진행
- 3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진행
- 4수성구,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 선정
- 5국민연금의 경고?…해킹사태 SKT 주주권 행사 예고
- 6‘IPO 도전’ 무신사, 자회사 16곳 중 13곳 ‘적자’
- 7가동 중단 ‘한 달’…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속도 내나
- 8‘틱톡’ 못 놓는 트럼프…매각 시한 연장 ‘세 번째’
- 9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도시정비 돌파구 될까
- 10가평군, '접경지 개발'에 주민 의견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