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셜 임팩트’ 인사이트 나누는 소통의 장 강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네이버가 임직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의 소셜 임팩트 모델 발굴을 위해 임직원과 로컬 사업자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27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축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 설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너지를 모아 플랫폼 기반의 소셜 임팩트 모델을 개발·연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는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와 로컬 및 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있는 SME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솔루션으로 이뤄낸 생생한 디지털 전환 및 브랜딩 경험을 나누고, 함께 토론하는 ‘이야기 꽃’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네이버의 기술과 솔루션이 온라인 비즈니스에 활용되고, 발전하는 사례들을 발굴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지선 부산허명란 대표 모습. [사진=네이버]
네이버 직원들과 만난 스마트스토어 ‘부산허명란’의 허지선 대표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동영상 교육 강의와 쇼핑검색광고 등이 사업 성장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쇼핑검색광고의 경우에는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낸 오프라인 사업자도 네이버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았다. ‘에이블제이’ 박경호 대표는 비대면 면접 전문 공간 ‘인터뷰박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 예약, 네이버페이, 톡톡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무인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섰다.
박경호 대표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에게 스마트플레이스는 하나의 온라인 매장과 다름없다”며 “전국 지점에 위치한 ‘인터뷰박스’에 쌓인 스마트플레이스 리뷰가 3,000건이 넘는데, 리뷰 및 블로그 후기 등이 또 다른 사용자에게는 신뢰이자 새로운 정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들이 직접 로컬 SME들의 비즈니스 현장으로 찾아간다. 다양성의 근간이 되는 로컬 생태계의 다양한 이슈들을 직접 확인하고 로컬 SME와 이야기를 나누며 네이버의 역할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다양한 분야의 SME들과의 깊이있는 만남과 토론을 통해 네이버가 하고 있는 일이 SME의 성장과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체감하고 있다”며 “직원들 역시 소상공인들의 도전을 현실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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