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농의 꿈이 커가는 전북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 경쟁률 치솟아

[전주=박민홍 기자] 스마트팜 청년창업에 젊은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6기 교육생 52명을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 결과, 역대 최다인 총 264명이 지원해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혁신밸리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경쟁률로 전북김제 혁신밸리가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의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이 불리함에도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질적 차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교육 대상자는 적격심사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당일 숙박비를 지원한다. 교육생이 부담을 덜도록 교육형 실습과정부터는 실습비 월 최대 70만 원, 경영형 실습기간 동안에는 영농재료비 연 360만 원도 지원한다.
교육 수료생에는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와 스마트팜 종합자금(30억원, 융자) 신청, 청년창업스마트팜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등이 부여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 청년창업보육센터을 믿고 지원해준 전국 청년들에게 감사하며 책임감을 갖고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 운영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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