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지원"…하나카드,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23-05-11 15:59:02
수정 2023-05-11 15:59:02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카드가 금융 생활의 어려움으로 카드 대금 연체 중인 고객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고객을 위해 상생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채무 조정은 물론 고객의 금융 생활에 맞는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는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드 연체 대금을 보유한 개인 회원으로 △기초 생활 수급자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카드 대금 연체 고객의 상황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채무 연체금 상환 유예(최장 60개월) △약정 금리 감면(최저 7%) △성실 납부 시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연체 고객의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금융취약계층은 물론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그룹 상속 분쟁' 구본능 회장, 검찰서도 무혐의
- 2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3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4'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5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6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7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8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9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10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