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서울국제관광전‘최우수 부스운영상’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미리 만나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컨셉 홍보관이 서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남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관람객이 즐겨 찾는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기관·업체 300곳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 지자체와 기업들은 지역 상품을 알리고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3월 창원에서 개최된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남해 유채꽃 나들이’를 주제로 다랭이마을을 알린데 이어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는 남해군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상품 홍보 컨셉으로 잡아 남해 홍보관을 조성해 운영하였다.
남해 관광 홍보관에서는 필환경 시대 탄소중립 이슈와 남해 여행을 연계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사업을 홍보하고 친환경 남해여행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박람회 관람객에게 알리는 등 남해 관광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남해 관광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다음 달 남해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유용한 여행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며 “올 가을에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에도 방문해 남해를 신나게 즐기고 싶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국내 대표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남해군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의 발길이 남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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