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 ‘모두가 행복한 드림콘서트 더 힐링’ 성료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형 교육 ‘더힐링’ 성공적으로 끝
김승수 의원, “책임 면피식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새로운 대안 제시돼”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지난 28일, 김승수 의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함께 준비한 ‘모두가 행복한 드림콘서트 더 힐링’(이하 더힐링)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힐링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고용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체험형 교육으로, 장애 예술인들이 직접 공연과 강의를 통해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행법상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이미 5대 법정 의무교육으로 포함돼 있지만 교육 횟수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어 형식적인 교육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문체부 예술정책과, 여·야 보좌직원, 국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하여 몸소 교육을 체험하고, 책임면피식의 현행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하여 차별없는 사회 실현을 천명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체험형 의무교육 콘텐츠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 고용 문턱을 낮추기 위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장애 예술인이 예술업을 통해 직접 직장 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승수 의원은 “책임 면피식으로 진행되어오던 기존의 법정 의무교육의 틀을 벗어나 문화체험형으로 진행되는 더힐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힐링이 우리사회 뿌리깊게 자리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서 장애 예술인과 장애인 노동자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문체위 위원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실현되고, 안정적인 고용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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