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 노조 "직장 성희롱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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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4-19 16:13:58
수정 2023-04-19 16:13:58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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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 소속 상급 공무원이 하급 공무원을 성희롱하고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진주시지부는 “지난 2월과 3월, 진주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성비위 사건이 거듭 발생했다”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하고 “진주시장은 소속 공무원의 성희롱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해당 사건에 대한 2차 가해 조사와 피해자 보호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진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피해자 보호 지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규칙 제정을 요구했다.
이에 진주시는 가해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하반기에는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청렴 공감 그룹 코칭, 공무원 행동강령 및 반부패청렴 관련 부패 방지 교육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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