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공주나래원, 전국 최초 ‘꽃상여 운구서비스’ 시행
전국
입력 2023-04-11 10:29:42
수정 2023-04-11 10:29:42
김정호 기자
0개
충남도 무형문화재 ‘봉현리 상여소리’ 활용 전통 장례문화 보존

[공주=김정호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0일 추모공원인 나래원에서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활용해 꽃상여 운구서비스 시연을 재현했다.
이날 시연은 장례문화는 간소화로 사라져가는 전통 장례문화를 보존하고 고인과 짧은 이별 과정에서 생기는 유족의 아쉬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실제 상황을 연출해 꽃상여를 재현했다.
전국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꽃상여 운구서비스는 서비스를 주관할 우성면 상여소리 보존회와 협의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나래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화장장 입구까지 650미터 거리를 20분 정도 이동할 예정이며 약 300만원의 소요 비용은 희망하는 유족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최원철 시장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최대한의 예우를 표하고 유족에게 아쉬움을 달래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공주의 전통문화인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그룹 상속 분쟁' 구본능 회장, 검찰서도 무혐의
- 2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3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4'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5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6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7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8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9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10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