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전통주 기획전 진행…국내 양조장과 상생 기대
지역 양조장 전통주 엄선한 ‘술술 전통주 기행’ 운영
오는 16일까지 봄에 마시기 좋은 전통주 5종 한정 상품 판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16일까지 전통주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는 ‘술술 전통주 기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술술 전통주 기행’은 지역 양조장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1,000여개 이상의 양조장 가운데 전통 양조 방식을 오롯이 계승하거나 재해석하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술을 빚는 지역 양조장을 발굴해 엄선한 전통주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대동여주도’는 좋은 술을 찾고, 맛보고, 발굴하는 전통주 콘텐츠·유통 플랫폼으로, 국내 양조장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8월 4종의 전통주 판매를 시작으로, 총 3차례의 술술 전통주 기행을 운영해왔다. 3회에 걸친 기획전에서는 누적 1만여 병이 판매됐으며, 총 13개의 전통주 중 한영석 청명주, 진맥소주 오크, 감홍로 등이 인기를 끌며 9종의 전통주가 판매 기간 내 빠르게 매진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에 마시기 좋은 5종의 전통주를 엄선해 선보인다. 650년 전통의 안동 농암종택 종부가 손으로 빚은 ‘일엽편주 탁주·약주’, 국내 최초 누룩 명인 한영석 대표가 만든 ‘청명주 6배치’와 ‘호산춘’ 2종, 인공첨가물 없는 순곡주 베이스에 제주 레몬과 문경 오미자를 첨가한 ‘온지몬·온지오’ 2종, 곡성 체리와 유기농 쌀로 만든 한국형 스파클링 약주 ‘선셋 체리 스파클링’, 순창 찹쌀과 멥쌀에 천연암반수로 빚어낸 ‘지란지교’ 3종 등을 오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영주 카카오 메이커스 실장은 “지역 양조장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동여주도와 함께 선보이는 전통주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들을 적극 발굴해,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