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형 늘봄학교 모델 개발 나서
전국
입력 2023-04-06 07:16:38
수정 2023-04-06 07:16:38
이인호 기자
0개
6일 첫 회의 시작, 11월까지 8차례 걸쳐 운영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선다.
5일 도교육청은 전북형 늘봄학교 준비와 각 시군 특성에 맞는 돌봄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늘봄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돌봐주는 제도로, 단순 돌봄이 아니라 방과 후 활동의 질을 높여 돌봄과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시작된 국가 지원정책이다. 올해 인천과 대전 등 5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에 전면 도입에 대비, 전북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협의체를 구성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협의체에서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한 협업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거점돌봄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타지역 늘봄 우수정책 벤치마킹, 전북 14개 시군 특성을 반영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협의체는 오는 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