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가맹점 100만개 돌파…독자가맹점 오픈 '코앞'
증권·금융
입력 2023-04-04 15:38:35
수정 2023-04-04 15:38:35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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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우리카드는 가맹점 100만개 모집을 돌파하며 독자가맹점 오픈의 신호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올해 1분기 목표했던 가맹점 100만개 모집에 성공하면서 2분기 단독 가맹점 오픈의 청신호를 알렸다. 이후 30만개를 추가해 총 130만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단독가맹점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모집을 목표로 하는 가맹점 수는 총 200만개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속 성장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독자 가맹점 구축 착수에 돌입했다. 올해 2월 시스템 2단계를 완성하고 2분기 내 독자 가맹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전업계 카드사로 완전히 탈바꿈해 카드 시장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카드는 모집된 가맹점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디지털 기반 신사업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체 결제망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대형 가맹점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차질 없이 독자 가맹점을 준비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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