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보다 낮게”…삼성, 초고효율 비스포크 공개
핵심부품 고효율화…에너지 절감 모델 57개
‘AI 절약모드’ 통해 전력 사용량 최대 70% 감소
미세플라스틱 배출량 60%↓…“재활용 적용 확대”

[앵커]
삼성전자가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탑재로 전기요금을 낮추고, 미세플라스틱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인 가전제품.
건전지가 필요 없는 솔라셀 리모트 기술로 폐기물도 절감합니다.
삼성전자가 오늘(21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한종희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는 올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입니다. (03:22~30)제품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단계에 걸쳐 친환경 실천을 확대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삼성전자는 항공기 수준의 가공기술을 적용한 컴프레서, 디지털 AI 인버터 등 핵심부품 고효율화에 집중했습니다.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효율이 더 높은 모델은 총 57개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hThings)를 활용해 AI 절약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세탁 시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60% 줄일 수 있는 세탁코스도 추가됐습니다.
냉장고, 청소기의 부품에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폐어망을 이용한 플라스틱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 50%를 재생 레진으로 적용하는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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