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 제방길서 식목행사 개최
유희태 완주군수·군의원·공무원·주민·군 장병 등 130여 명 참석

[완주=이인호 기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전북 완주군이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만경강 제방길에서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군은 14일 오후 3시 삼례읍 후정리 일원의 만경강 제방길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주민, 군 장병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 군수 등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증가하고 환경변화로 나무심기와 산림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1만 본을 0.8ha 면적에 식재했다.
완주군은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미래 생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자원이자 후세에 물려줄 미래자원”이라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원래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이지만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나무를 심는 시기도 빨라짐에 따라 이날 식목일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청정 자연을 보전하고 소중한 생명자원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산림바이오에너지림을 조성하기로 하고, 경제수종 235ha, 57만 본을 조림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