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국 최초 '꿈 이룸 사업 전개' .... 7 - 12세 청소년 전원에게 매달 10만원 씩 지원
전국
입력 2023-03-09 12:13:24
수정 2023-03-09 12:13:2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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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전국 최초로 7 - 12세 청소년 전원에게 매달 10만 원씩 사교육비를 지원한다.
단 원주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이 대상이다.
9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 한다"며 "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 신설을 위한 '신설협의요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2월 말 완료 통보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4월 중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1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지급이 시작 되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체육시설 및 예체능 관련 학원 등 학생들이 꿈을 찾고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분야만 사용 가능하다.
지급 대상 인원은 올 2월말 기준 2만 115명으로 올 하반기에 121억 원, 내년에 2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원강수 시장은 "우리 원주시에서 제2의 손흥민, 김효주, 손열음, 김희철과같은 인재들이 무한히 배출 될 수 있기를 꿈꿔본다"며 " 이번 사업이 안착 돼 원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도시 원주'를 구현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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