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 선정 ... 18개 단체·25개 사업, 1억 5,800만 원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장애인의 자립·자활 촉진 및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단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52개 단체·61개 사업, 약 4억 3,600만 원이 신청·접수됐다.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의 필요성 및 파급 효과성 ▲예산편성기준 적합 여부 등 검토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효율적인 재원 배분 및 사업 적정성 등 심의로 강원도 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18개 단체·25개 사업 약 1억 5,800만 원이 최종 확정됐다.

장애인복지증진 공모사업 관계자는 "도내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강원도에서는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선정된 사업의 지원과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