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231명에 치료비 등 지원
교육경비·치료비 3억4천여만원 지원으로 교육력 높여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 231명에게 3억45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월말까지 접수된 신청건을 심의한 결과 학교급별로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105명, 중학교 44명, 고등학교 47명, 특수학교 25명에 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을 포함하면 2022년도 난치병학생 257명(2022년 1차 139명, 2차 231명 총 370명 중 중복 제외)에게 총 5억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이 시작된 2019년 대비 해마다 지원 인원과 지원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전년 대비 30%나 증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도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 기존과 같이 2회로 나눠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난치병 범위에 소아당뇨 질환을 추가하는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 완료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소아당뇨 학생들을 포함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제주도외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이나 타 난치병질환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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