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도비 9,960억 원 확보 위해 전략적 대응 시작
27일,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 개최
연말까지 보고회 수시 개최, 국·도비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 보완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예산편성 단계부터 적극 대응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는 지난해 9,05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 원강수 시장 주재로 '2024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구성·운영하고 있는‘국·도비확보 추진단(단장 김태훈)’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확정하는 등 재원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시는 2024년 주요 현안 사업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반도체교육센터 건립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 ▲군도7호 도로 확포장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9,96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이 강원도와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적극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미래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전략사업이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을 확보해 중앙부처 설득에 나선다.
시는 또한 강원도와 중앙정부의 예산이 결정되는 연말까지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국·도비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 보완 등으로 국·도비 확보에 차질 없이 진행키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은 물론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국·도비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3월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4월에는 도의원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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