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도서 열린 포뮬러 E 시즌9 네 번째 대회 성료”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2023 GREENKO HYDERABAD E-PRIX)’ 경기가 약 2만 5,000여 명 이상의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포뮬러 E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린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2023 GREENKO HYDERABAD E-PRIX)’ 경기에 참여,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탁월한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하트 모양 ‘후세인 사가르(Hussain Sagar) 호수’를 따라 구성된 서킷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18개에 이르는 다양한 곡선 구간을 달리는 드라이버들의 코너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22명의 드라이버들은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을 장착, 폭발적인 가속력과 화려한 차량 컨트롤을 선보이며 한층 스릴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DS E-텐스 FE23 GEN3(DS E-TENSE FE23 GEN3)’를 타고 질주한 ‘DS 펜스케(DS PENSKE)’ 소속 ‘장 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가 4라운드 우승컵을 거머줬다. 장 에릭 베르뉴는 결승선을 46분 01초 499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이번 시즌 종합 3위에 자리 잡았다.
장 에릭 베르뉴는 “한국타이어는 경주 내내 매우 한결같은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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