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한화솔루션, 태양광부문 실적 증익 추세 지속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부문 실적 증익 추세 지속 전망한다”라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21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케미칼부문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타 화학업체 대비 차별화된 실적이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미칼부문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4.2% 감소할 전망”으로 “수요 둔화로 PE/PVC/가성소다 등 전반적인 제품들의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부문 영업이익은 2,66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2% 증가하며, 4분기 연속 증익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주력 시장인 북미/유럽 지역의 미드스트림(셀/모듈) 판가가 견조세를 지속했고, 해상운임 안정화로 물류비 감축이 나타났으며, ESS 등 다운스트림 프로젝트의 매각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 “동사는 ESS 다운스트림 매각에 이어 작년 말 텍사스주의 Kellam 태양광 발전소를 Plenitude에 매각했다”며 “올해 1분기 신재생에너지부문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으로 인한 미드스트림 제조원가 개선이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 매 분기 발전 자산 매각으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실적은 증익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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