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경상국립대-(주)브레인헬스랩 맞손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마늘연구소는 3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및 ㈜브레인헬스랩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2014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남해산 시금치의 우울증 예방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연구소와 경상국립대학교의 공동연구 특허 등을 (주)브레인헬스랩에 기술양도 및 이전하고 3개 기관이 더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체결 되었다.
(주)브레인헬스랩은 천연물 유래 뇌건강 소재와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주 소재로 시금치를 사용해 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증 개선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주)브레인헬스랩의 정주영 대표는 “대기업에서 소재를 개발해온 경험을 토대로 제품을 만들어 보고자 창업하였다”며 “초연결 시대에 맞게 연결을 잘 하는 장점이 있으며 모기업인 이엘아이컴퍼니의 제품은 아마존에 런칭을 시작하였다고” 소개했다.
(재)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의 기술이 개발되고 산업화로 이어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과 연구진들의 협업과 쉼 없는 노력, 기업의 도전정신이 한데 어우러져야 가능하다”며 “기술에 주로 활용되는 남해의 특화작물인 시금치의 소비가 늘고, 부가가치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영상] 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영상] 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대구시 영상 뉴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영상] 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영상]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