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상명대,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 '맞손'
관·학 협력기반 MOU체결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형 발굴 및 각종 사업 공동 수행

[천안=김정호 기자]충남 천안시는 상명대학교와 지난 8일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에 적극 동참하고, 대학의 전문지식과 지자체 행정역량 접목을 통한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공공디자인사업 개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은 지역 고유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학 협력 기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형을 발굴 및 각종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공동참여·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지역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자적인 공공디자인의 개발 및 활용방안 모색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혁신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지원 및 연구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또한 △지역디자인 현황에 대한 공동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 △세미나, 심포지엄, 전시회 등의 공동 개최 △지역 공공디자인 개발 관련된 정책과 정보의 교류 △직원, 학생의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상돈 시장은 “협약을 통해 천안시의 행정역량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디자인 전문지식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켜 천안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 천안시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디자인 명품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