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함께 만들어요"…강소기업과 ‘고객 참여형’ 뷰티 제품 개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쿠팡이 강소기업과 협업해 ‘고객 참여형’ 뷰티 제품을 개발했다.
쿠팡은 ‘함께 만들어요’ 3차 캠페인 투표에서 선정된 보습 클렌징·저자극 케어 제품 사전판매를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은 데이터 분석 및 고객 투표로 쿠팡 고객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강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쿠팡이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월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강소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고객 참여형’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여왔다.
쿠팡 뷰티데이터랩은 ‘환절기 피부고민’을 주제로 ‘함께 만들어요’ 3차 캠페인을 열고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고객 투표를 진행했다. 쿠팡 뷰티데이터랩은 10월 이후 환절기 피부케어와 관련된 키워드로 '클렌징 오일' '보습' '저자극' 제품 검색량이 증가한다는 분석에 따라 3차 캠페인 제품으로 '보습 클렌징'과 '저자극 케어'제품을 선정했다.
5일부터는 투표로 선정된 ‘딥 클린 오일 투 폼 클렌저’와 ‘노세범 화이트닝 톤업크림’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메이크업헬퍼 딥 클린 오일 투 폼 클렌저’는 피부 과학 연구 기업 디에스비코리아가 만든다. 공동 연구 개발 참여로 많은 신소재 및 신기술을 보유한 K-뷰티 제조 기업으로, 개성있는 디자인과 새로운 제형의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메이크업헬퍼 딥 클린 오일 투 폼 클렌저’는 디에스비코리아의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아이템으로 클렌징오일에서 폼으로 제형이 변해 1·2차 세안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퀵 클렌저다. 해당 제품은 8가지 식물성 오일 베이스로 제작돼 건조함 없이 세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극없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와 2차 세안이 필요 없는 이지 클렌징이 특징인 ‘노세범 화이트닝 톤업크림’은 와더스킨에서 만든다.
와더스킨은 고품질 소량 생산 전문 제조공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모든 제품 저자극 테스트를 거친다. 2021년 론칭한 와더스킨은 옥수수 완충재, 종이테이프 등 친환경 포장과 지속가능한 제품 형태를 고수하며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 관계자는 “‘함께 만들어요’는 쿠팡 고객의 인사이트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지닌 강소기업의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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