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자연과학대학,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1991년 설립, 현재까지 1만여명 졸업생 배출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지난 6일 오후 교내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자연과학대학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이장호 군산대 총장과 전임 학장, 강태성 군산대 총동문회장을 초청했으며 지연과학대 8개 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사, 축사, 자연과학대학 연혁소개에 이어 간소한 저녁식사와 함께 학과별 경품 퀴즈,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최근 3년여 간 코로나 시대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동수 학장은 “군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1991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과학의 초석을 닦는 데 이바지 해 왔지만, 해가 갈수록 기초과학의 위상이 위축되는 추세에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급격한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난관 극복에 기초과학이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과 올해 UN이 선포한 세계기초과학의 해의 열기에 힘입어 다시금 발전의 기회를 찾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자연과학대학은 현재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 아동가족학과, 의류학과, 체육학과, 간호학과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을 이룰 수 있는 8개 학과로 구성돼 다양하고 특성화된 분야의 혁신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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