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히로시마에 대구 문화예술·관광 홍보
11월 22일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 개최
대구 전통문화예술 공연, 관광홍보부스 운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히로시마시와 함께 지난 22일 오후 6시에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시(국제회의장 피닉스홀)에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와 히로시마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1997년 5월 2일 체결)을 맞이함에 따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서 대구시는 대금산조, 소고춤(권명화류), 사물판굿,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히로시마를 비롯한 일본인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공연 출연진을 비롯한 14명은 지난 21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했다.
다음날인 22일 오전에는 히로시마시청을 공식 방문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어졌던 양 도시 간 대면 교류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교환을 했으며, 오후 6시부터는 국제회의장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히로시마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첫 공식 국제교류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또한, 히로시마시민들이 대구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오랜만에 직접 접하고 대구관광에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정기명 여수시장, 일본 방문해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박차
- 임실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심민 군수 직접 점검 나서
- 남원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 임실군, 성수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준공 박차
- 김기용 여수해경서장, 태풍 대비 관할해역 안전대책 점검 나서
-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여수시,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안전 점검 회의 개최
- 순천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로... 문화·관광·산업까지 선도
- 여수해수청, 개장 전 해수욕장 시설 집중점검 실시
- 광양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미생물 ‘백광이’ 전국 지자체 최초 특허등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기명 여수시장, 일본 방문해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박차
- 2임실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심민 군수 직접 점검 나서
- 3남원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 개최
- 4임실군, 성수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준공 박차
- 5김기용 여수해경서장, 태풍 대비 관할해역 안전대책 점검 나서
- 6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7여수시,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안전 점검 회의 개최
- 8순천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로... 문화·관광·산업까지 선도
- 9여수해수청, 개장 전 해수욕장 시설 집중점검 실시
- 10광양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미생물 ‘백광이’ 전국 지자체 최초 특허등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