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롯데케미칼, 더 큰 악재 없지만…주가 반등 모멘텀 부족”
증권·금융
입력 2022-11-23 08:17:23
수정 2022-11-23 08:17:2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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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더 큰 악재는 없겠지만 당분간 주가 반등 모멘텀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유상증자를 공시하고 향후 전지소재 사업의 투자계획을 설명했다”며 “유상증자 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이중 6,05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5,0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총 인수대금은 2조7,000억원으로 유상증자와 보유현금을 통해 1조원은 자체조달, 1조7,000억원은 외부차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인수를 포함해 전지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제적인 자금 확보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은 3분기 4,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바닥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주가는 더 나빠지긴 어렵지만, 영업환경이나 재무 불확실성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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