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선박설계 실력 입증
CIM 동아리,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자유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부 CIM 동아리가 제31회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자유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도 수상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진 우수한 선박설계 실력을 입증했다.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는 매년 전국 20여 대학에서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조선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국내 산업체와 학계가 협력해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적인 인재 배출을 목표로 30년 이상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선해양공학부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CIM 동아리는(팀장 3년 정다운)은 지정 및 자유과제 부문으로 열린 대회 중 ‘2만000CBM 차세대 수소운반선 개념설계’ 자유과제 부문에 출전해 자율운항이 가능하며 효율성․안전성․신뢰성․친환경성을 가진 20,000CBM급 수소운반선 ‘ZERO’를 설계했다.
수상작은 수소운반선의 특성과 한계를 고려해 슬러시 수소 저장 시스템과 최적 선형 설계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박에 적용했다.
따라서 수소 단가를 고려한 선박 운항비용과 운항수익을 경제적으로 분석해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CIM 동아리 팀장 정다운 씨는 “이번 수상의 원동력은 학부과정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주제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정밀한 선박을 설계한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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