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中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판매액 60%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2-11-15 14:36:16
수정 2022-11-15 14:36:16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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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애경산업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전년대비 행사 판매액이 6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애경산업의 AGE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2021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260억원의 행사 판매고를 기록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광군제에서는 콰이쇼우, 틱톡 등 신규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콰이쇼우에서 왕홍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콰이쇼우의 매출이 전년대비 297% 급성장했으며, 틱톡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의 생활용품도 좋은 성과를 얻으며 이번 광군제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오픈한 생활용품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몰 국제 애경 개인용품관’에서 전년대비 매출액이 약 5배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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