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착' 외대 등 5개대와 협약
"학생 개개인 진로 설계 과목 선택 기회 최대한 지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외국어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신라대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제주대학교, 2022년 상반기 한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의 성과를 분석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 교과목의 확대를 주안점으로 하였다.
특히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원에게 전공 관련 심화 학습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과목 선택의 기회를 최대한 지원한다.
도교육청과 각 대학은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소인수·심화 교과 강사 지원 △고교학점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지원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대학과 중등 교육기관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 2학기 현재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신라대와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와도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강사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 파트너인 제주도내 대학뿐만 아니라 도외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제주지역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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