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악취저감 소규모 주민참여 첫 간담회 개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적극행정 추진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정관보건지소 환경통합관제센터에서 악취저감을 위한 소규모 주민참여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정관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통합관제센터 운영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악취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환경통합관제센터는 관내 악취관리를 위해 2018년 5월 개소 이후 3900여 건의 환경민원을 처리하고 사업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365일 24시간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서 GIS(지리정보시스템)플랫폼 기반 최신 악취감시 시스템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면서 “앞으로도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및 악취포집, 수시점검 등 악취배출 사업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환경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추후 지속적으로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며 “악취 배출 사업장 관리를 더욱 강화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환경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환경감시시스템 강화와 배출사업장 시설지원 등 관리를 강화하고,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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