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 최고치”…치솟는 미국 채권수익률
증권·금융
입력 2022-09-17 09:15:22
수정 2022-09-17 09:15:22
성낙윤 기자
0개

미국의 채권 수익률(시장금리)이 15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45%를 넘어섰고,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8%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앞서 이번 주 초에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3%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8.1%)를 상회한 것이 이유로 풀이됩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20일~21일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포인트를 올리는 등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농협 1분기 경영분석회의…강호동 회장 "올해 손익목표 달성해달라"
- iM금융 1분기 순익 전년比 38% 증가한 1543억원…부동산PF 부담 덜어
- KB국민은행, 친환경 실천 ‘다함께 플로깅’ 행사 진행
- 코스피 254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 1.4% 하락
- KB국민은행, 청소년 맞춤 멘토링 ‘KB라스쿨’ 발대식 개최
- 우리은행, 원티드랩과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