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촉구
전국
입력 2022-09-13 14:55:16
수정 2022-09-13 14:55:16
주남현 기자
0개
"산림 황폐화, 임업소득 치명적 과학적 예측모델 필요"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지난해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대책을 촉구했다.
13일 신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통계에 따르면 재선충이 발생한 소나무 수는 2017년 686,422 그루에서 2018년 490,693그루, 2019년 406,362그루, 2020년 307,919그루로 꾸준히 감소했다.
사정은 이런데 지난해부터 37만8,079그루로 다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경북, 경남 등 영남지역의 피해가 가장 많았다.
산림청에서는 현재 기준(8.31)으로 전국 136개 기초지자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14개 지자체는 청정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발생지역 중 동해, 충주, 완주, 함평, 화순, 나주 등은 올해 신규·재발생 지역이다.
신정훈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임업 소득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산림재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증가와 피해확산을 조기에 저지할 수 있도록 치밀한 방제대책과 과학적 예측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