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폐기물 주민협의체, 폐기물 시설 지역 추석 맞이 대청소
전주시·김제시·완주군 일부 피해지역 총 19개마을 대상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일원에 광역매립장 및 소각장, 음식물시설 등을 처리하는 리싸이클링타운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환경상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매립장 주민협의체가 추석맞이 대청소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영향지역인 삼산, 안산, 안심, 원상림 등 4개마을에 대해 폐가전 및 폐가구(TV, 침대 등)를 전주시 청소차량을 이용하여 수거했다.
앞서 이미 각 마을에 공고한 일정에 따라 지난 29일에는 신덕, 장동, 호동, 능안, 자구실 등 5개마을에 대해 청소를 마쳤다.
오는 31일에는 신정, 원금평, 삼태, 원이성, 대문안 등 5개 마을이며, 9월1일에는 목련, 오산, 금천, 대야, 양석 등 5개마을을 대청소한다.

안병장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사진=유병철 기자]
대청소를 추진한 안 위원장은 이날 "전주시의 협조를 얻어 폐기물 피해지역 주민들의 폐가전 및 폐가구(TV, 침대 등)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각 마을은 대청소가 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위원장의 임무이다"라며 "앞으로 설과 추석명절에는 계속 대청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환경을 돕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주민협의체 차원에서 수년동안 전주시 협조를 얻어 추석과 설명절을 이용해 대청소를 실시해 왔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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