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유한양행과 기술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08-22 11:13:42
수정 2022-08-22 11:13:42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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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에이프릴바이오와 유한양행은 22일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프릴바이오의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SAFA) 플랫폼 기술과 유한양행의 신약 연구 개발 역량을 활용해 이중작용 지속형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플랫폼 및 이중작용 항암신약 개발 기술과 유한양행의 면역항암제 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질환에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현재 지분 10.25%를 보유해 2대주주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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