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금호건설, 펀더멘탈 다지는 시기”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금호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을 재점검”하고 “LH향 발주 및 GTX B노선 입찰 참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달성한 분양 세대 수가 많지 않다”며 “당초 목표 8,000세대 중 4분기에 4,800세대가 집중되어 있어 분양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율은 건자재 가격 피크아웃에 따라 추가 원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에스컬레이션 적용 받는 부분들이 올해 4분기에 몰려있어 4분기로 갈수록 원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주택 매출 연간 계획이 1조500억원”이라며 “주택 성장률 목표 매년 20~30%(전년대비)이고, 내년에도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세련 연구원은 “LH사업은 설계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설계 공모 사업 역시 3기 신도시에서도 많은 발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설계 공모형 수주는 마진이 높은 편이라 수주 성공시 마진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GTX B 발주 관련 컨소시엄이 구성 단계인데, 수주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컨소시엄 구성해야 한다”며 “토목 수주 감소로 매출 감소가 나타나는 중이더라도, 그 외에 4개 공항사업(가덕도, 새만금, 대구경북 신공항, 제주 제2공항)도 현 정부에서 가속화 발표를 했기 때문에 장기적 수혜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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