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연일 호우피해 현장 돌며 피해 주민 위로 ... 실종자 구조 지원 총력 및 재난 방어 시스템 구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연일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재난 재발 방지를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점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원 시장은 어제(16일)긴급 브리핑을 통해 "원주 전역에 300mm가 넘는 폭우로 2명의 실종사고와 도로 유실 및 주택, 농경지 침수 등 총 108건의 피해가 일어 났고 간현 유원지 등 공공 시설물 피해 역시 15억 여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명의 실종자 수색을 위해 예상 되는 여주와 김포 까지 범위를 넓혀 드론 31대 외 50여대를 추가 지원 하는 등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수색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는 더 이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아니라"며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 점검과 유동 인구가 많은 간현관광지 시설에 대한 재난 대비 여부 등도 함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와 함께 원주천(새벽시장), 문막교 둔치, 호저면 무장2리, 간현관광지, 아파트주차장 침수현장, 무실동 장기중단건축물 지반침하 현장 등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부론면 실종자 구조를 위한 현장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문, 가족들을 위로하고 수색 당국을 격려하며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피해 주민 위로와 더불어 전 직원이 합심해 피해현장이 하루라도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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