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지난해 ESG 성과 2조6,227억 창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1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총 2조6,227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 및 ESG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ESG 경영에 따른 사회, 환경적인 임팩트를 측정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 27일 하나금융그룹은 '2021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ESG 임팩트 보고서는 ESG 경영의 임팩트 측정 방식과 예시를 담은 보고서를 별도의 온라인 버전으로 제작했다.
ESG 임팩트 보고서의 성과측정은 화폐화 측정 방법론을 채택하여 기업의 환경, 사회, 간접경제 성과를 재무적 성과와 합산 및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방향성과 의지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임팩트 측정 및 평가 전문 기관인 (주)한국사회가치평가에서 측정을 진행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의 감수를 받아 최종 발간됐다.
하나금융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임팩트 측정 기반을 만들고 향후 측정범위의 확대, 비재무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관계자는 “ESG 경영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비교 가능한 화폐화 가치로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ESG 경영의 중점 추진 분야의 선정과 전략 방향 검토 등 다양한 지표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