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쏠 비대면 거래 가능
증권·금융
입력 2022-07-29 09:49:54
수정 2022-07-29 09:49:5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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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은행은 안전성이 강화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대면업무에 이어 쏠(SOL) 비대면 실명확인업무에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 보관, 활용 가능한 디지털신분증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DID(분산신원인증) 기술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실물 신분증 소지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앱에서 안면인식과 비밀번호 입력 단계를 거친다. 단순 소지 여부만 확인하는 방식보다 보안성이 강화돼 금융사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인증으로 통장개설, 이체한도증액, 모바일OTP발급, 계좌비밀번호 재등록 등 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영상통화 필수 업무 제외)가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은 신한 쏠(SOL)에 접속 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보제출 △안면인증과 비밀번호 입력 △기존 계좌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운전면허증 전국 확대에 맞춰 보안성이 취약한 실물 운전면허증 사용제한 서비스를 개발해 본인확인 업무의 안정성을 강화 할 계획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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