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쌀 4.2톤 기부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여주 쌀 4.2톤을 기증하고, 골프 특성화 학교인 이포고등학교에 장학금과 훈련시설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후속 사업으로 취약·소외 계층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기부금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상금 일부와 갤러리 입장권, 굿즈(goods), 선수 애장품 판매액 등의 대회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여주시청, 대회 장소를 제공했던 페럼클럽, 대회 운영 대행사인 PPW KOREA와 뜻을 모아,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부금과 수익금으로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 4.2톤을 구매해 여주시 관내에 소재한 20개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또 골프 유망주와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여주 이포고등학교에 장학금은 물론, 노후화된 훈련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KPGA 공식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최를 비롯해 골프, 수영,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 발전을 후원하고, 스포츠 메세나(Mecenat) 활동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7일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언급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여러 그룹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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