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 2000명 모집
대구시 전역 7월 27일∼8월 3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등의 분야에서 약 3개월간(9.5∼11.25) 근무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 2000명을 선발하며, 시 전역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재산 4억원 미만의 미취업자이며, 관할 구·군청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는 8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하며, 야외 작업장에서는 폭염 시 현장 관리감독자의 판단으로 충분한 휴식 부여 및 조기퇴근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의 근무 기간은 9월 5일∼11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행정(정보화)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지역특화사업 등이다.
한편, 대구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3단계 사업 모집 기간을 시 전역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로 통일했으며, 상반기 중도 포기 인원수 등을 고려해 모집인원을 약 1500명에서 최대 약 2000명까지 확대했다.
대구시는 올해 8개 권역별로 전문 강사가 근로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구·군별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있다.
김동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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